'영아유기 사건' 프랑스인 C씨 주변 여성 3~4명 조사 중
2006-08-07 편집국
| 경찰 "통화내역·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 조회해 왕래 잦던 여성 찾아 조사" |
| 서래마을 영아 유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방배경찰서는 영아들의 아버지로 밝혀진 프랑스인 C씨의 주변 여성 서너명 가운데 한 명이 영아들의 산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C씨의 통화내역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 등을 조사해 C씨와 왕래가 잦던 여성들을 찾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찰은 숨진 영아들의 산모 확인을 위해 칫솔 등 C씨의 집에서 산모가 접촉했을 것으로 보이는 몇 가지 물품을 지난달 3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영아들의 DNA와 비교분석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