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신임본부장 취임

조권형 신임본부장, 이강신 신임영업본부장 1일자로 공식업무

2014-12-31     김거수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조권형(1957년생) 신임본부장과 이강신 신임영업본부장이 2015년 1월1일자로 취임과 함께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이번 인사발령은 농협의 사업구조개편 이후 단행 된 첫 본부장급 인사로 철저한 사업 추진 역량과 인품을 겸비한 경영인으로 소통과 상생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농협을 만들어 가기에 적합한 맞춤형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

조권형 본부장은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농협의 임직원들이 책임과 소명을 다해야 할 때”라며 “그 중심에 충남농협이 앞장서 충남을 변화시키고 우리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구심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5년3월11일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를 위한 중앙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권형 본부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당진상고와 충북대(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84년 농협에 입사하여 충북 청원 석교동지점을 시작으로 수원유통센터 사장, 양곡사업부장, 농협경제지주 상무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2015년 1월 1일 제 34대 농협충남지역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이강신 영업본부장도 “모든 직원들이 힘을 모아 고객 중심·성과 창출·상호 협력을 핵심 가치로 고객 및 지역 사회와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이 고향인 이 본부장은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8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은행 자금관리단장, 정부중앙청사지점장,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제3대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