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변화·혁신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1월 1일자 조직개편, 행복 공주 만들기 주력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5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으로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 만들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에는 미디어담당관실과 교육체육과가 신설되고, 본청 3국·단 25개과와 2개 직속기관 6개과는 그대로 두되 8개 팀이 통합되고 14개 팀이 신설되는 등 107개 팀에서 113개 팀으로 6개 팀이 늘어났다.
또 문화체육과와 관광과를 통합해 문화관광과로, 환경과와 청소과를 통합해 환경자원과로, 5도2촌과를 시정발전연구과로, 정보감사담당관을 감사담당관으로, 복지과를 복지지원과로, 민원과를 시민봉사과로, 도시재생과를 도시정책과로, 공공개발사업과를 전략사업과로 개편됐다.
아울러 농업과를 농정과로, 공공시설관리소를 문화시설사업소로, 관광경영사업소를 복지시설사업소로, 6급이 담당하던 종합사회복지관 업무를 복지시설사업소로 이관한다.
팀장급 조정내역을 보면 법무통계와 의회평가를 합쳐 의회법무팀으로, 레저시설과 자전거정책을 합쳐 체육시설팀으로 조정하는 등 8개 팀을 통합했으며, 함께하는 참여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소통팀과 미디어정책팀을 신설했다.
또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팀, 도시재생팀을 신설하는 한편 공주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지역의 강점들을 살리기 위해 정책개발팀, 밤연구팀, 도자문화시설팀이 새로 생겨났다.
이밖에도 교육도시의 이미지에 걸맞은 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시민교육팀을 신설했으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하기 위한 생활민원팀 등 총 14개 팀이 신설됐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6기 실직적인 사업이 시작되는 첫 해를 맞아 시정목표인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 공주’ 구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단행한 것으로 오시덕 공주시장의 공약실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6기 실직적인 사업이 시작되는 첫 해를 맞아 새로운 인적쇄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 우리 공직자들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시민행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