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손세련, 이지선 ‘레슬링 국가대표’ 선발

아시아 주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

2015-01-10     조홍기 기자

한남대 손세련(19·생활체육1)과 이지선(19·생활체육1)이 아시아 주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남대 손세련(여자 자유형 48kg), 이지선(여자 자유형 59kg)은 7일부터 10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아시아 주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에 참가해 두 명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서 이들은 올해 7월 9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리는 아시아 주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이 두 선수는 작년 8월 강원도에서 열린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뛰어난 레슬링 실력을 입증했었다.

한남대는 작년 이 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무더기 메달을 따내며 월등한 실력을 입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