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15년도 업무계획보고회 가져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 건설 위한 알찬 점검 추진

2015-01-15     최주민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실현을 위한 꼼꼼한 점검을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6기가 출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증진이라는 양대 축을 달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의 보고회여서 대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끈 중요한 자리였다.

보고회는 3개 그룹으로 나눠 팀장급 이상 전 간부가 참여했으며, 34개 담당관·과·사업소별로 지난해 시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민선6기 비전 실현을 위한 부서별 추진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꼼꼼히 점검·보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2015년 업무계획 보고회는 민선6기 5대 시정 목표인 ▶함께하는 참여시정▶도약하는 지역경제 ▶ 희망담은 명품관광 ▶ 품격높은 교육문화 ▶ 행복실현 맞춤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는 평이다.

특히 오시덕 시장은 사업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보고 담당부서에 질문을 던지는 등 열정적으로 회의를 진행했으며, 공주시의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부서간 협업과 공유 등을 강조하고 선택과 집중, 관행 탈피 등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오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 실질적인 원년으로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전 공직자는 새로운 각오로 시민을 섬기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행복한 공주건설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하반기 6개월을 민선6기의 초석을 다지는 기간으로 정하고,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를 새로운 시정비전으로 확정하고 5대 시정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러한 새 시정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