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법무부, 영아 유기 사건 수사 착수
2006-08-09 편집국
프랑스 법무부는 한국 측으로부터 공식 공조 요청이 있기 전에 프랑스인 부부에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수집하려는 데 수사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2002년부터 한국에 거주해 온 40대 프랑스 비즈니스맨이 지난 7월 23일 그의 집 냉동고에서 영아 사체 2구를 발견했다면서, 지난주 한국 경찰은 DNA 검사 결과를 근거로 이 남자가 영아들의 아빠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으나 본인은 부인한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한국 경찰이 그의 아내를 용의자로 조사하려 한다면서 그와 아내는 현재프랑스에 돌아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