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장애인들이 더 살기 좋게 만든다'
장애인 사회참여와 권익향상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예산군은 올 한해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군은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2억 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행정도우미와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장애인들의 재활 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관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노후 차량 교체 구입비를 지원해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민선 6기 공약사항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신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중증장애인연금, 장애 수당, 장애인 의료비 등 33억여원을 들여 장애인생활안정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손과 발이 돼 줄 중증장애인활동보조 사업을 10억여원을 들여 연중 추진하고 장애아동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바우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편의시설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대군민 홍보활동과 단속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복지관 내에 위치한 장애인 심부름센터, 수화통역센터, 민원상담센터 등 장애인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센터에서도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지도감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활을 도울 수 있도록 생산적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