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봄철 산불방지대책 총력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
2015-01-26 김거수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봄철 건조기 부주의로 인한 산불피해 방지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본청과 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와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과 산불감시원 10명 등 총 30명을 마을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는 등 산불 감시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등의 산불취약지 인화물질 제거와 초동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방송 실시 등 적극적인 주민홍보로 ‘산불 없는 계룡시’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금년에는 가뭄이 예상되어 각별한 예방이 필요한 만큼 입산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