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법률가로서의 능력과 자질은 물론 도덕성도 면밀히 검증할 것

2015-01-30     조홍기 기자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은 29일(목)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여야는 28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종걸 의원을 특위 위원장에, 위원으로는 이한성(간사)․경대수․문정림․민병주․유일호․장윤석․함진규(이상 새누리당), 전해철(간사)․김기식․박완주․이상직 의원(이상 새정연), 정진후 의원(정의당)을 각각 선임했다.

민 의원은 “대법관 임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박상옥 후보가 법률가로서의 능력과 자질 그리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며 국민의 눈높이에 적합한 도덕성을 갖추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11일에 열리며 청문회를 마친 후, 12일 본회의에서 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