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의원, 국토교통부 방문해 '서대전역 경유' 증편 촉구
정용기, 민병주 의원과 동행해 국토교통부 여형구 차관 면담 예정
2015-01-30 김거수 기자
30일 오후에 실시될 이번 회동은 대전지역의 새누리당 정용기, 민병주의원이 함께 동행해 국토교통부 여형구 차관을 면담하고 서대전역 통과 KTX의 증편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장우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호남선 이용자의 약 30%가 서대전역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편의성과 수익성을 고려하여 호남선 운행횟수의 50% 이상을 서대전역을 경유토록 촉구할 예정이다. 이장우의원은 충청과 호남 양지역의 상생발전과 균형발전 등을 운영계획 인가시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은 호남선의 서대전역과 논산역 이용자가 전체의 3분의 1수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서대전역 통과는 필수불가결한 사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장우 의원은 KTX “서대전역 정차가 감축된다면 이용객들의 불편은 물론이고 서대전역 인근상권의 침체를 불러올 것으로 우려된다”며 국토교통부는 서대전역을 이용하는 승객수와 경제성을 고려해 KTX 서대전역 통과를 50%이상으로 결정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