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평화의 언어로 대화하기 프로그램 개최

재학생 대상으로 '평화의 언어로 대화하기' 프로그램 진행

2015-02-02     조홍기 기자

목원대(총장 박노권) 학생상담센터는 2일부터 4일까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의 언어로 대화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비폭력대화센터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지키고 상대방의 마음이 상하지 않게 본인의 의도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대화 기술을 익혀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는 한국비폭력대화센터의 NVC 1단계 수료 확인증과 목원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학생상담센터 서명석 교수는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옛말이 있듯이 말이라는 건 어떻게 하냐에 따라 그 결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데 요즘은 말하기를 너무 간과하는 것 같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들이 올바르고 효과적인 말하기 방식을 배워 취업 면접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전반적인 대화기술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원대 학생상담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정서 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이번 겨울 방학 중에는 <Magic improve 마술로 여는 마음>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12일(목)에는 비슷한 연령의 유사한 생활경험과 가치관 등을 지닌 주변의 친구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해주는 <토닥 토닥 또래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