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산학협력단, 18개 업체와 협력 체결
건축분야 신기술 개발 및 지역 산업계 발전 도모 위해
2006-08-11 편집국
설동호(薛東浩) 한밭대 현 총장이 7월 20일자로 정부로부터 제5대 총장 임명장을 받은데 이어 7월 27일(목) 오전 11시 한밭대 문화예술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설 총장은 “연임되어 어깨가 무겁다. 전국에서 제일 열심히 일하는 총장이 되겠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 국립대의 역할분담을 강화하고 국제화된 인재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4년간 한밭대를 이끌게 될 설동호 총장은 보문고등학교와 한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충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8년 한밭대에 부임한 이래 한밭대 교수협의회장, 전국대학교수회 공동회장, 제4대 한밭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설 총장은 그동안 대학의 위상과 교수들의 권익 제고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기중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