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 국회 과학기술·ICT외교포럼 공동대표 선출

여야 국회의원 31명 등 50명 참여… 심윤조 의원과 공동대표 추대

2015-02-10     조홍기 기자

새누리당 민병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이 여야 국회의원 31명과 민간전문위원 50여명이 참여해 11일 출범한‘국회 과학기술‧ICT 외교포럼’ 공동대표로 추대됐다.

‘국회 과학기술‧ICT 외교포럼’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국회의원과 민간전문위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ICT 외교포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국회 과학기술‧ICT 외교포럼’은 세계 경제의 침체, 신흥국 추격으로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절실한 상황에서 과학기술과 ICT를 기반 한 외교 활동의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 향상은 물론 세계를 무대로 한 새로운 시장 개척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여건 조성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다.

포럼은 정의화 국회의장와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포함해 여・야 국회의원 31명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과학기술한림원, 공학한림원 등 민간전문가 25명이 모여 출범하며, 과학기술·ICT 글로벌 외교관련 정책제안, 관련법 제정(안) 마련, 관련사업 사전검토·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포럼 공동 대표로 심윤조(새누리당, 서울 강남구 갑)・민 의원이 선출됐으며,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을 공동대표로 영입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 부대표로 박덕흠・정호준 의원과 송규영 민간위원 등을 선출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민병주 의원은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과학기술·ICT와 외교 간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국회 차원의 법안의 제·개정과 예산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나 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