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위생교육
안전한 어린이 급식소 환경 조성 위해 교육 실시
2015-02-12 최주민 기자
아산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소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별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집단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과 영양교육이 이뤄졌다.
사회로 나선 강명화 아산시급식지원센터장은 생활 속의 나트륨과 건강을 주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나트륨에 의해 초래되는 질병과 나트륨 섭취량, 음식 속의 나트륨 함량,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와 나트륨 줄이는 방법, 저나트륨 식생활 실천, 저염식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나트륨 줄이기 동영상 방영과 홍보 판넬 전시, 나트륨 함량 음식 모형도 전시, 리후렛 홍보 등 심도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스턴트 식품 선호로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증세를 앓고 있는 어린이가 증가함에 따라 어릴적부터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나트륨 저감화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저염 메뉴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트륨을 적게 먹고, 저염 메뉴를 제공하는 나트륨 줄이기를 실시해 나트륨 제공량을 2017년까지 1,300㎎ 달성 목적으로 짜지않고 삼삼하게 먹는 삼삼급식소를 시범운영 육성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