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파트너 SK, T아카데미 대전캠퍼스 개소

SK그룹,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ICT 인재 육성 역할

2015-02-23     조홍기 기자
대전시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인 SK그룹과 함께 2월 23일 대전창조 경제혁신센터에‘T아카데미 대전캠퍼스’를 개소하고 스마트 ICT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SK플래닛은 스마트ICT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인 T아카데미를 운영하여 IT 개발자에게 필요한 교육과 앱 상용화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 및 사업화를 지원해 왔다.

그동안 T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약 85,000명의 누적 수료생을 배출하고 149개의 앱을 상용화한 바 있으며 이 과정을 거친 수료생들 중 54개팀이 창업을 하고 취업률은 78.6%를 기록하는 등 스마트ICT 인재육성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오픈되는 T아카데미 대전캠퍼스에서는 기획, 디자인, 개발,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ICT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방학기간에는 3개의 전문가과정(서버․안드로이드․디자인 전문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과 관련하여 SK플래닛의 전중희 사업지원실장은“ICT교육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대전지역의 벤처기업 육성은 물론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호 SK CEI센터장은“ICT 관련 다양하고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양질의 전문가를 배출해 창업 인프라를 직․간접적으로 강화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철식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T아카데미 대전캠퍼스가 문을 열어 전문가 양성을 통한 지역의 창업기반이 더욱 탄탄해 질 것으로 기대하며 대전시에서도 필요한 부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