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주민옴부즈만 위촉식 개최

구정 부당한 행정위나 공직 부조리 감시활동

2015-02-24     최주민 기자

유성구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민 21명을 주민옴부즈만으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전달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옴부즈만은 구정의 부당한 행정행위나 공직 부조리에 대한 감시 활동을 비롯해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대안 마련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위해 분기별 간담회와 수시 회의를 통해 주민옴부즈만의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웨덴에서 시작된 옴부즈만은 행정관료들의 불법행위 또는 부당한 행정처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그 구제를 호소할 경우, 일정한 권한의 범위 내에서 조사해 시정을 촉구함으로써 시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구실을 하는 민원조사관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