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거행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 명예공학박사 학위 수여도 함께

2015-02-25     조홍기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5일(수) 오전 문화예술관에서 총장과 내·외빈, 학부모와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마쳤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한밭대는 총1,666명(박사3명, 석사167명, 학사 1,496명)에게 박·석·학위와 금성백조주택 정성욱(鄭星旭, 68세)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특히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에게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장학기금과 발전기금 기탁 등 인재양성과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정성욱 회장은 한밭대 최고경영자과정 제3기를 수료한 한밭대 동문으로 모교인 한밭대에 장학기금 1억원, 대학발전기금 2억원 기부, 산학협력위원, 대외협력위원으로 활동 하는 등 대학발전과 인재육성 장학사업에 큰 기여를 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총100명이 상을 받았다. 수상 내역은 △총장상 학업우수상(31명), 공로상(9명), ACE인재상(52명) △총동문회장상(1명) △기성회장상(1명) △대전광역시장상(1명) △국회의원상(1명) △대학사회봉사협의회장상(2명) △대전광역시시교원단체연합회장상(2명) 등이다.

한편 송하영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긴 인생에는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많은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대학졸업 역시 그 과정 중에 하나이다. 삶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출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희망’이다”이라며,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