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의원, "대전디자인센터 설립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디자인센터 성공적 설립과 디자인산업 활성화 노력 강조

2015-02-25     조홍기 기자

25일 대전광역시의회에서는 김동섭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유성구 제2선거구)이 주관하여 4층 대회의실에서 “대전디자인센터 설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월 대전디자인센터 설립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용역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센터의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에 대하여 대전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대전의 디자인센터 건립을 위해 국비 확보에 노력한 박병석 국회의원과 이상민 국회의원에게 대전디자인연대에서 공로패를 증정하기도 하였다.

한편, 주제발표에 나선 이형복 대전발전연구원 도시안전디자인센터장은 대전 첨단융합디자인센터 구성(안) 주제발표를 통해 대전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R&D 융합기술 디자인과 신제품 디자인 기술개발의 최적지이며, 충청권 차원에서라도 디자인 거점기관 구축이 시급하다고 발표하였다.

이한성 대전디자인연대 운영위원장은 대전 디자인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현 시대는 디자인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제품 선택의 폭이 커졌다며, 기능과 용도별 변화와 차별화를 통한 대전 디자인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김관기 대전디자인연대 사무처장은 대전 디자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관 및 협회 등의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고, 그 역할을 대전디자인연대가 수행함으로써 제대로된 대전디자인센터 설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김동섭 원은 "아이디어가 정보통신기술을 만나 기업을 이루고, 기업이 상품을 디자인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향후 대전디자인센터가 제대로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갈 것이며, 나아가 대전디자인센터를 통해 대전의 디자인산업이 활성화될 수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