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전시의회 교육수석전문위원 A씨 카드 포기
미디어센터장(5급)과 시정홍보전문요원(6급)은 예정대로 채용
2015-02-26 김거수 기자
본지가 26일 취재한 결과 교육수석전문위원 자리에 별정직으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A씨 기용에 부담감을 가진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이 포기와 인사권을 시에 일임하겠다고 피력한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 인사 내정 논란은 없던 일로 결정됐다.
시의회는 대전시 인사위원회에서 별정직서 개방형 직위로 공채할 계획이라고 말했지만 공무원노조의 반발과 여론의 따가운 시선에 결국 자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이에 따라 개방형 직위인 교육수석전문위원직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미디어센터장(5급 상당 임기제)과 시정홍보전문요원(6급 상당 임기제) 자리에 새정치민주연합 당직자 출신 인사들이 내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