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안전도시' 건설위해 점검 실시
행복도시, 2015년 국가 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일제 점검
2015-03-02 김거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일부터 20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현장 및 시설물(19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빙기를 맞아 동결과 융해로 지반 이완이 우려되는 ▲기초옹벽 ▲터파기 ▲지하굴착 ▲골조공사 ▲대규모 절개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흙막이‧동바리․비계 등 가시설 설치 등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 및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달 26일 행복도시 현장관계자(90명)를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병창 행복청 사업관리 총괄과장은 "행복도시의 건설현장과 건축물에 대한 특별 점검을 통해 행복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안전한 명품도시 건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