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정월 대보름 맞이 주민화합의 자리 열려

신양면 윷놀이 대회 개최 및 고덕로타리클럽 위문품 전달

2015-03-04     김거수 기자
예산군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주민 화합의 자리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신양면에서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정규)에서 주관한 정월대보름 주민화합 친선 윷놀이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관계공무원 및 지도자, 부녀회, 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술면에서도 풍년 기원제 및 주민화합을 위한 윷놀이 대회가 열렸다.

고덕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 회장 신현일)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관내 어르신 및 각 마을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로타리클럽은 고덕면 27개 마을, 봉산면 23개 마을에 260만원 상당의 대구 65상자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드실 수 있도록 전달했다.

더불어 지난 고덕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생략하고 축하화환 대신 받은 150만원 상당의 쌀 60포(10kg)도 함께 전달했다.


신현일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모토인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한다는 생각으로 정월 대보름 어르신들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경로효친사항이 지속적으로 계승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