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박희원 선전 초박빙 승부
손 회장 연임 시도에 박 회장 단임제 들고 나와 차별화
2015-03-04 김거수 기자
박 회장은 이어 “대구 경북지역 상공인들의 참여율이 30~40%인데 반해 대전 상공인들의 참여가 10%도 안 된다”며 “이같은 결과는 손 회장이 당선 후 상의임원들을 비롯한 회원들과 소통이 부족해 적자경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출마 배경 관련 ̋“기업을 아끼고 사랑하는 기업인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출마를 했다”며 “손 회장이 대전시의 가장 큰 현안 이였던 서대전역 문제 등에 대전 상공회의소가 앞장서 동참했어야 하지만 구경만 했다면서 자신은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고 적극 지지하는 대전 상의 회장이 되겠다”고 밝혀 손 회장과 차별화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