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봄꽃으로 새 단장하는 도심

팬지, 비올라 등 4만본 식재, 아름다운 가로경관 제공

2015-03-09     김거수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11일부터 봄꽃 4만본을 주요 도로변에 식재하여 도심을 아름답게 새 단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식재되는 봄꽃은 팬지를 비롯해 비올라, 데이지, 금잔화 등으로 서대전4가 외 10개소 가로화단, 교통섬, 대형화분 등에 식재되며, 삭막한 도심에 화사한 색채를 입혀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 공원과 관계자는 “도심 내 싱그러운 봄꽃은 겨우내 움츠렸던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식재 후에도 관수, 제초작업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아름다운 꽃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해마다 4계절이 아름다운 중구 경관조성을 위하여 정생동 화훼생산단지에서 연중 일년생 초화류 자체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