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15년 장교 합동임관식 행사지원 총력
시가지 전역 환영분위기 조성으로 국방도시 위상 제고
2015-03-09 김거수 기자
국군의 날과 함께 대한민국 국군의 대표행사인 “2015년 장교 합동임관식”이 오는 12일(목) 3軍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다.
계룡시(시장 최홍묵)에 따르면 올해는 육·해·공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 학군단(ROTC) 출신 초임장교 등 6,478명이 합동으로 임관할 예정이며, 가족과 친지 등 2만 1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에서는 전국에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지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축하와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형 태극기 지원, 행사장 주변에 아치 및 현수막 게시, 전 시민이 참여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도로표지판 및 안전시설 점검,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사전점검 등 임관식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세계 유일의 국방수도 계룡시를 널리 알리면서,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5계룡軍문화축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