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ㆍ노트북 등 부속품 상습 절취 절도범 검거

대전지역 돌며 주차된 차 타이어, 네비게이션 등 1억 1천만원 상당 절취

2015-03-09     조홍기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사이 유성구 ◯◯동 노상에 주차된 고급 승용차의 차체를 벽돌로 받쳐 놓고 타이어 절취, 유리창을 손괴 후 들어가 의자, 후미등, 네비게이션 등을 절취하는 등 23회에 걸쳐 시가 1억 1천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상습절도 피의자 A씨(34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해 10월 유성구 ◯◯동 00번길 앞 노상에서 고급 승용차량의 차체를 벽돌로 받쳐 놓고 타이어 4개를 절취하고, 유리창문을 벽돌을 이용 손괴 후 침입하여 의자, 범퍼, 후미등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14회에 걸쳐 시가 4천4백만원 상당의 차량 부속품 등 절취했다.

이밖에 상가 내 컴퓨터 매장의 유리창문을 손괴 후 침입하는 등 6회에 걸쳐 시가 6천 3백만원 상당의 노트북, 부품등을 절취하고, 대전권 노상에 주차된 고급 승용차와 컴퓨터 매장등을 무대로 23회에 걸쳐 시가 1억1천만원 상당품을 절취하는 등 1억1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일으켰다.

둔산서는 현장주변 CCTV 집중분석해 연쇄 발생한 동일범으로 확인, 피의자 이용 검정색 승용차량을 특정, 범행현장 주변에서 잠복근무 중 용의차량(母소유) 확인, 주거지 주변에서 잠복근무 중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히며 개인 차량의 차량의 블랙박스, 경비시스템으로는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어 지정된 주정차 구역에 주차하는 등 특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