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16년 정부예산 확보 속도낸다
2016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발굴 보고회...전략적 대응 결의
2015-03-10 김거수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6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내년도 논산시 정부예산 주요 확보대상 발굴사업은 총 2,528억원으로 신규 발굴사업은 43건 974억, 계속사업은 52건에 1,554억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 서부내륙권광역 관광개발사업 선도사업 241억원 △ 논산시립도서관 건립 77억원 △ 논산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5억원 △ 농산물공동출하 확대 지원사업 25억원 △ KTX훈련소역 신설사업 20억원 등이다.
특히, △ 논산실내체육관건립 90억원 △ 돈암서원정비사업 59억원 △ 노성농공단지 조성사업 47억원 △ 방축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45억원 △ 논산하수관거정비사업(3단계)75억원 △ 대교·화지지구침수예방하수도 정비 75억원 △ 국지도68호 확·포장사업 21억원 등은 지속적으로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현안사업 해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발굴하면서 특히 중앙정부와 연계한 신규사업과 공모사업 발굴에 힘을 모아왔다.
지난 2일에는 정부예산을 보다 쉽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중앙부처 관계자를 초빙, 국가예산 배분 메카니즘과 대응 전략 및 예산순기, 예산편성 과정 등에 대한 실무경험과 사례를 교육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치밀한 전략과 선제적 대응 및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정부예산을 확보하는데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95개 사업 이외에도 미래성장 동력이 되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