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강찬구 새마을운동 동구지회장 취임

새마을운동동구지회 회장단 합동취임식 열려

2015-03-11     최주민 기자

새마을운동 동구지회는 10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강찬구 제13대 새마을운동 동구지회장을 비롯해 정오영 동구 협의회장, 신은옥 동구 부녀회장의 합동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찬구 신임회장은 가양1동 및 동구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동부선연결도로 공가철거 공간에 진행했던 ‘해바라기 5만본 식재사업’과 저소득가정에 대한 난방비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헌신해 왔을 뿐만 아니라,

‘단오 맞이 가양골 버드나무 축제’를 비롯해 가양1·가양2·용전·성남동이 함께한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가양인의 아름다운 밤 축제’를 주관하는 등 주민들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데 온 힘을 쏟아왔다.

강 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제16회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물대상’에서 지역사회봉사 공로부문 수상을 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한현택 동구청장은 “한평생 동구를 위해 애쓰셨던 분들이 우리 지역 대표 봉사단체인 새마을운동동구지회를 이끌어가게 되어 반갑고 기쁜 마음 감출 수가 없다.”며 “새마을운동동구지회와 동구가 함께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