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민불편 ZERO 365일’ 새롭게 출발

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민원 즉시처리 체계 수립

2015-03-11     김거수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민원을 즉시 처리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주민불편 ZERO 365일’ 현장행정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전했다.

흔히 관공서는 오후 6시 퇴근 시간 이후와 휴일 근무 시간 중 접수되는 주민불편 사항은 접수만 해 두고 다음날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주민불편 ZERO 365일’ 현장행정이 추진됨에 따라 평일 오후 6시 퇴근시간 이후부터 밤 9시까지와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를 즉시처리 권장시간으로 설정하여 불편 민원을 당일처리토록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야간과 휴일에 접수된 민원을 당직자가 원활하게 즉시처리 할 수 있도록 ‘근무자 처리 매뉴얼’을 정비하여 비치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주민불편 ZERO 365일’ 현장행정은 주민에 대한 세심한 구정 실천으로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청장은 “근무시간 뿐 만 아니라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민원까지도 처리하는 현장행정 추진으로 직원 여러분은 힘들겠지만, 주민의 편에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써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