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경영본부장, '잘 적응'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에게 제대로 된 인사도 못 드리고 와 죄송

2015-03-12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 의회 김광신 前사무처장이 3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으로 지난 2월 9일 자리를 옮겼다.

김 본부장은 10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김홍갑)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며 “재임때 많이 협조해주신 대전시청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하는 일은 공직과 연관되어 있어 임기 3년동안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게다가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에게 제대로 된 인사도 못 드리고 올라온 것이 죄송하고 아쉽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상경한지 30일 만에 공제회관 근처 오피텔을 임대해 거주하며 대전에는 주말에 내려가고 있다면서  현직에 적응을 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