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대전시당, 김귀태 의원 '제명' 청원서 제출
시당 17일 윤리심판원 회의 열고 ‘제명’ 의견 담아 중앙당 제출
2015-03-17 조홍기 기자
시당은 17일 제2차 윤리심판원 회의 결과에 따라 김귀태 의원 징계안과 관련해 ‘제명’ 의견을 담아 즉각 중앙당에 징계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제명은 당적을 박탈하는 징계로 당헌당규에 명시된 징계처분 가운데 최고수준의 처분이다.
대전시당은 향후 중앙당의 징계처분 결정과 관련, 사안의 중차대함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신속한 징계절차 이행을 독촉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의회 김귀태 의원은 3·1절 낮 만취한 상태에서 중구 선화동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모텔기둥과 차량을 치고 달아난 뒤 중촌 고가도로 부근에서 중앙분리대와 전봇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