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급식 학생 만족도 전국 최상위권
급식의 질, 급식환경 크게 향상, 17개 시·도중 전국 2위
대전지역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만족도(88.9점)는 전국 2위로 전국 평균 83.6점 대비 5.3점↑, 2013년 대비 4.4점↑높아졌다.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는 2014년 9월부터 2015년 1월중 전국 17개의 시·도 교육청별로 각 지역의 생활수준과 급식환경 여건에 비추어 평균적인 중간 정도의 학교를 초·중·고 각각 4개교씩 선정하여 학교별 학생30명, 학부모 10명, 교직원 10명, 영양(교)사 1명을 대상으로 급식의 질 및 급식 운영, 급식 환경 등 13개 급식품질 속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것으로 향후 급식의 질 향상 및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학교급식 만족도 평가에서 대전지역 순위가 전년도 7위에서 2위로 급상승하였고, 13개 평가항목 중 음식의 제공량, 배식원의 친절, 음식의 맛은 타 시도에 비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평가 항목에서도 고르게 평가받아 2위를 차지하는 등 학교급식의 질이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 관내 급식학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대전시교육청 김문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향상을 위해 맛과 영양이 조화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일선학교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자가 합심하여 수요자의 불만족 요인을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