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충남지역본부, 천안함 46용사 묘역 참배

충남지역 직원 100여명 참석해 천안함 46용사 특별 묘역 참배

2015-03-23     김거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범)는 본부 및 공주, 세종・대전·금산지사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에서 헌화 분향하고, 이 후 자리를 옮겨 천안함 46용사 특별 묘역을 찾아 참배 했다.

천안함 피격 사건은 지난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께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작전 임무수행 중이던 해군 제2함대사 소속 천안함이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침몰해,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 58명이 구조된 사건이다.

참석자들은 “연일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데 국가안보의식의 소중함과 호국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홍성범 본부장은 “천안함 사고 5주기를 맞아 그동안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많은 선열들의 명복을 빌며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정신이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