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ㆍ국민안전처 세종시 이전 추진
법 개정 필요없고 남아있는 청사 활용… 빠르면 올해말 이전 가능…
2015-03-24 조홍기 기자
기존의 부처 이전 경과을 보면 결정 이후 보통 3년이 걸렸지만 이번에는 세종시에 남아 있는 청사를 활용할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올해말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세종청사에는 약 1천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남아 있다.
이에 대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17만여 우리 세종시민과 충청인, 온 국민과 더불어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의 세종시 이전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들 신설 기관의 이전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도시,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