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김제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사업 헌신적으로 노력

2015-03-26     김거수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김제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으로 지난 3월 19일(목)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 19차 전국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받은 김제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으로서 대전세종충남권역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헌신적으로 노렸하였다. 특히, 촌각을 다투는 뇌혈관질환 환자의 응급진료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하여 독자적인 응급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시술별 23~38%의 치료시간 감축의 결과를 얻었다.

또한, 현재 입법 추진 중인 심뇌혈관질환관리법 제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협의체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초에는 세계적 뇌졸중학회지 Stroke 온라인 판에 대한민국 심뇌혈관질환 관리 우수 사례를 게재하여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바 있다.

김제 교수의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역보건의료분야 발전 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권역심뇌혈관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센터사업의 활성화와 심뇌혈관질환 환자진료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