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발대식 성료

지역 청년 정치 활성화 기조로 시당 청년 조직 및 결속력 강화

2015-03-29     조홍기 기자

새정치연합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은 지난 28일 둔산아트홀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범계 시당위원장, 박병석 국회의원,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한현택 동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일선 지역위원장, 시·구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정치 활성화를 기조로 시당 청년 조직 및 결속력 강화, 청년층 외연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치와 관련한 청년들의 재기 넘치는 질문에 즉석 답변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다음달 4일 치러지는 새정치연합 전국 청년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정호준 국회의원, 강성봉 전 전국청년위 부위원장, 이동학 다준다 청년정치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시당 청년위원회는 향후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내실 있는 연간사업계획을 입안·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등반대회 ▲체육대회 ▲청년정치스쿨 ▲민주청년봉사단 발대식 ▲청년연설대전 추진 ▲총선대비 청년준비위원회 출범 등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장진섭 청년위원장은 “대전시당 청년위원회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청년위원회로 만들겠다”면서 “청년당원들의 결속력 강화는 물론 정치스쿨, 청년봉사단 활동을 통해 정치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청년들이 당에 담대히 요구하고 담대히 도전해야한다”면서 “청년층들의 정치참여 및 보다 역동적인 정당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