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새 우편번호 시행 앞두고 홍보 적극 나서
오는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시민불편 해소 만전
2015-03-30 김거수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8월 1일부터 새롭게 바뀌는 5자리 우편번호의 전격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가 기초구역이란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전국토에 대해 읍‧면·동보다 작은 3만여 개의 구역으로 번호를 부여해 소방·통계·우편 등 각종 구역의 기본 단위로 활용하는 제도다.
이를테면, 오는 8월 1일부터 사용하게 될 계룡시청 우편번호는 ‘32823’이며 ‘32’는 특별(광역)시・도, ‘8’은 시・군・자치구, ‘23’은 일련번호로 현행 6자리 우편번호와는 병행 사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새 우편번호 사용의 빠른 정착과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소식지 등을 통한 사전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