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세정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탁월한 세정업무 추진능력 과시, 전국 자치단체 벤치마킹 급부상

2015-03-30     김거수 기자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대전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천만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받게 된다.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 체납징수 사례발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여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이 알려짐으로써 최근 들어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기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영세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등 타 구에 비해 세수여건이 불리함에도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세정분야 업무추진 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과시하게 되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자치구간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유공공무원을 표창함으로써 세무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부터 금년 2월 연도폐쇄기까지 지방세 징수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정리, 세무조사실적, 납세편의시책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32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김창호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원발굴과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구정에 필요한 소요재원을 적기에 조달하는 한편, 납세자의 감성까지 배려하는 친절한 업무처리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세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 4월 대전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