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본회의 열고 37건 안건 처리
충청권광역철도 조기건설 촉구 건의 등 중앙부처 건의 합의
2015-04-02 조홍기 기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인식)가 2일 오전 제218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모두 37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또한,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 내 행복주택건설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 송대윤 의원과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의 확대와 정책실명 관리 이행상황 점검과 엄격한 평가, 평가결과에 따른 공정한 사후조치 등을 제안한 김동섭 의원, 산내 골령골 민간인 학살현장이 평화와 인권의 교육 장소로 거듭나기 위해 추모공원 조성을 제안한 전문학 의원 등의 5분 자유발언도 있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시정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대청호 오백리길 현장을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대전시립 제1, 2 노인전문병원 및 만인산 휴양림, 보문산 숲 치유센터, 장태산 휴양림 등을 △산업건설위원회 에서는 옛 대전형무소, 관사촌, 순환형 임대주택, 옛 충남도청사, 나노종합기술원, 대전테크노파크, 액션영상센터, 엑스포기념관, 엑스포과학공원 철거현장, 오월드 등을 방문하여 업무현황 청취 및 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였고 △교육위원회 에서는 충북체육고등학교,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대전목상초등학교, 동신과학고등학교, 대전법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교육운영 현황 청취와 시설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대전광역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시와 교육청에서는 금년도 계획된 일들을 차질없이 추진해주고,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의 꼼꼼한 점검과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활동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