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예미지, 모델하우스 3일간 29,000명 ‘인산인해’

8일 특별공급 시작해 9일 1순위 청약, 16일 당첨자발표

2015-04-05     김거수 기자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지난 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 ‘관저C1블록 예미지’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2만9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5일 밝혔다.

봄비로 인해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둔산동 모델하우스를 찾은 인파에 오픈시간 전부터 대기줄이 세워지기 시작했고 일대 교통도 마비되어 경찰들이 현장 통제를 위해 출동하기도 했다. 금성백조는 노약자, 임산부, 영아를 동반한 가족에 한해서는 미리 입장을 시켜주었다.

금성백조측은 5일 오후2시까지의 누적방문객수가 2만9천여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오후들어 방문객 수가 더 늘고 있어 방문객 수는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관저C1블록 예미지는 지하2층, 지상 최고 25층, 14개동으로 전용면적 75~95㎡, 총 994세대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전용면적 75~95㎡에서 특별공급 물량은 300세대이고 일반공급 물량은 694세대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5A㎡ 208세대, 75B㎡ 209세대, 84㎡ 477세대, 95㎡ 100세대로 이루어졌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6일 당첨자발표 이후 21~23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금성백조는 관저동 일대의 아파트들이 대부분 오래된 주택들이기 때문에 관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의 관심이 크며 둔산 및 기존 도심에서의 고객들 또한 구봉산 및 체육공원 등의 자연환경의 장점,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 교통환경 등으로 인해 관저예미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모델하우스에서 사업지 현장에 왕복하고 있는 셔틀버스를 타고 직접 현장에 방문한 고객들의 반응이 더욱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둔산동 1114번지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1899-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