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벚꽃동산 테미공원 꽃의 향연
10일부터 12일까지 대흥동 벚꽃과 함께 하는 축제 열려
2015-04-06 김거수 기자
‘벚꽃의 화사한 아름다움과 주민의 신명이 어우러지는 봄꽃 축제가 도심 속 화원 테미공원에서 화려하게 시작된다!’
도심 속 화원 테미공원은 평소 많은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지역의 대표 봄꽃축제인 테미 봄꽃축제 때가 되면 가족, 연인 등 수만명의 인파가 찾아 봄의 정취를 느끼며 벚꽃향연을 만끽하는 봄나들이 명소로 그 명성을 더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효! 문화 중심도시 중구’의 명성답게 효문화 계승과 가치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관내 어른신 초청 경로위안 잔치를 함께 개최한다.
행사기간 내내 대흥동자생단체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국수, 파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대흥동 두드림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 및 재능기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임종훈위원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꽃내음 가득한 테미공원에 많이 오셔서 벚꽃향연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대전시민의 소중한 휴식공간인 테미공원을 더욱 더 아름답게 가꾸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