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 “사이언스 센터 건립 문제 빨리 해결해야”

최양희 미래부 장관에게 조속한 처리 촉구

2015-04-12     김거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은 1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민병주 국회의원(대전 유성당협위원장)의 지역 최대현안으로 정부의 예산 축소 지원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사이언스 센터 건립 문제 조속 해결 주장에 대해 “(사이언스 센터 건립 예산 지원 논란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미래부 등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난 업무보고에서도 질의했지만 사이언스 콤플렉스와 관련해서 지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과 연계된 사이언스 센터 건립이 미래부에서 약속한 500억원 지원 문제로 지지부진하고 있다”며 “장관께서는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시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기억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최양희 장관은 “예, 빠른 시간 내에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민 의원은 “미래부가 총력을 기울여서 대전시와 협의를 신속하게 마무리해주시고요, 이 부분은 빨리 처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민 의원은 또 최근 자신이 제기해 지역 내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하나로 원자로 일부 벽체 내진 설계 미흡 보강 공사 추진 예산 확보와 관련, “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 안전 기준 문제와 관련해서 지금 보강공사 진행이 시작되어야 되는 시점인데, 이것과 관련한 예산도 미래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예, 예산 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