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방세 연구동아리, ‘새로운 稅想’ 눈길
지방세 공무원 역량 향상 및 세무행정 발전 방안 모색
2015-04-14 조홍기 기자
구에 따르면 세무직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稅想’ 동아리 이름에는 세금에 대한 보다 새롭고 참신한 생각을 창출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최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복지예산 등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연구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동구청 세무직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게 된 것이다.
이에, 동아리는 매년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연구내용 발표와 상호토론을 거쳐 정리된 연구성과를 논문형식으로 작성해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개최하는 ‘전국 지방세연구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또한 ‘제도개선 과제’는 중앙부서에 적극 건의할 생각이다.
지현목 세무과장은 “우리 구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이 꾸준한 연구와 업무연찬으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가적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구민에 대한 세무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