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 진행

금성면 의총2리 마을회관서 다음달 14일까지 진행

2015-04-15     김거수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호)는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금성면 의총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인 근골격계 예방질환 프로그램 진행은 농업인의 근력, 유연성 등 운동 능력향상으로 농작업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퇴행성 및 근골격계 질환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한서대 박소연 교수님의 진행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에 앞서 유연성, 근력 등 기초체력 검진 및 일상생활 및 작업현장에서의 신체 적응력 등을 검사한후 근골격계 질환 프로그램을 8주간 진행하여 프로그램 도입 전후 평가를 통해 주민들의 유연성, 근력등 신체 향상도를 평가하게 된다.

근골격 질환 예방 및 근력강화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장소에 구애없이 응용할 수 있는 동작들로 진행되고 있으며 세라밴드등을 이용한 운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폐, 근력,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신체 균형을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은 농업인에게 특화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교육후 주민들이 자발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며 5월 21일부터 8주간 금성면 마수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