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추진
안전의식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 388 시설물 대상
2015-04-15 김거수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사회전반에 깔려있는 안전 불감증에 기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건축물과 교통시설, 사회복지시설(노인, 아동, 장애인) 등 9개 분야 388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며, 서천군건축사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해당분야 민·관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 14일 대규모건축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황과 점검사항을 청취하고 “공사가 안전한 가운데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대진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군은 388개소 중 337개소(86.8%) 점검을 완료하고, 이 중 3개소는 현장조치, 25개소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조치, 위험시설물 2개소에 대해서는 정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광중 안전총괄과장은 “이달 말까지 점검대상 시설물에 대하여 100% 점검을 완료하겠다“며 “군민들도 안전하고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 및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생활 속의 안전 위협요소를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