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준비 총력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2015-04-17 김거수 기자
서천군은 지난 2000년 10월 1일부터 실시해 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 복지급여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맞춤형복지급여제도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부군수를 팀장으로 총괄반, 통합조사반, 민원대응반 등 3개반의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사회복지실에서 “달라지는 맞춤형복지급여제도의 주요개편방안 및 업무 이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실를 비롯한 관련부서 및 읍면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했으며, 5월부터 대상자 발굴과 주민홍보 등 민원증가에 대비해 읍면에 업무 보조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 집중 신청과 조사를 거쳐서 7월부터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복지급여제도 시행”에 대비해 사전준비를 보다 철저히 하여 실제로 어려운 주민이 누락되어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