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장군수협의회 4월 월례회의 개최

충남도 건의사항 결과 청취, 충남 시․군간 현안과제 협의

2015-04-20     김거수 기자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 금산군수 박동철)가 지난 17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4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충남 시․군간 현안과제를 협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충남 시장·군수들은 중앙정부와 충남도 건의사항 결과를 청취하고, 시군별 건의나 각종 행사 등을 공유했으며 지방분권실현 등 다양한 현안과제를 논의하고 충남장애인체전(부여군, 2015. 6. 12. ~ 6. 13.)과 충남도민체전(예산군, 2015. 6. 18. ~ 6. 21.)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 시․군마다 산적한 현안과제가 원만히 해결되고, 앞으로도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많은 과제들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아산시는 ‘아산세무서 개청’과 ‘충무공 탄신전야 기념행사(2015. 4. 27. 19:30, 은행나무길)’ 개최 소식을 알렸으며, 2016년 개최하는 전국체전에도 시․군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13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당진평택항 매립지 귀속 결정」을 규탄하는 충남 시장군수 공동성명서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