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의원, "은퇴과학자 멘토링 지원조례” 제정 간담회
대전교육청 고경력 은퇴과학자 멘토링 지원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2015-04-20 조홍기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는 2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황인호부의장 주관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 고경력 은퇴과학자 멘토링 지원조례”제정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인호부의장은 “대전광역시 초·중·고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내년도에 시작되는 자유학기제와 연관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주기 위해 고경력 은퇴과학자들의 멘토 지원을 위한 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상규 과학직업교육과장은 “그동안 사업이 수요자인 학생보다는 공급자 중심으로 예산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원하는 학생과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조례에 멘토 지원을 학생에만 국한하지 않고 각 학교의 특성상 필요한 수요자를 중심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원하는 형태로 고경력 과학자들과 매칭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할 듯 하다.”고 말했다.
황인호부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있었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조례를 제정하고, 이 조례를 통하여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여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5.11.(월)에 개회하는 제219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