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 적극적 홍보
수련관에서 수련원으로 명칭 변경하고 이용자 유치 위해 총력
2015-04-21 최주민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상소동에 위치해 있는 동구 청소년 자연수련관이 지난달 2일 ‘동구 청소년 자연수련원(이하 ’수련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용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규모는 49,178㎡의 부지에 연면적 4,416㎡의 지하1층 지상2층으로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8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소강당, 세미나실 3개가 각층에 위치해 있으며,
한번에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을 비롯한 무대와 스크린, 빔프로젝트, 음향 등이 완비된 체육관, 140석 규모의 식당 등 부대시설과 ▲짚라인(약 100m) ▲레펠(5m, 8m, 11m) ▲행글라이더 시뮬레이션(약 100m) ▲수영장(120여명 수용) 등 수련활동 시설이 있다.
또한 ‘SCU자연캠프’와 ‘Mind Up 자연캠프’ 등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련원 내 수련활동과 시설에 대한 보험에 가입하는 등 이용자에 대한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수련원은 청소년 지도사와 영양사 등 11명의 인력으로 초등․중등․고등 수련회를 위한 청소년 수련회와 리더쉽 캠프, 힐링캠프, 진로 캠프 등 9가지의 테마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송철규 수련원 대표는 “지난해까지 생활관과 특성화 시설 등에 대해 30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마쳤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이 시설을 이용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련원’ 이용 및 궁금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대전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 042-274-2270~1)로 하면 되고, 홈페이지(www.yntc.or.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