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맞춤형 취업동아리 간담회 개최

학생 취업 활로 위해 IT분야 ‘맞춤형 취업동아리’ 참여

2015-04-22     김거수 기자

한밭대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단장 김차종 교수)은 21일(화) 오전 산업정보관(N4동) 309호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동아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어코드 활성화 사업은 4년제 대학 컴퓨터IT분야의 공학교육인증을 국가 간 상호 인정하는 국제 협의체인 서울어코드와 연계하여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대학의 IT교육 혁신으로 IT인력 수급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는 IT인력양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컴퓨터·정보기술 관련 분야의 교육 수준을 개선하고 전공 졸업생의 자질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맞춤형 취업동아리는 학생들이 대학생활 초기에 취업 희망분야를 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취업에 필요한 전문성 부족현상과 한계를 극복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아리 참여업체 대표들이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동아리 참여를 유도하고, 순회강연을 통해 동기부여로 동아리 활성화와 내실화를 협의했다. 아울러 참여 산업체 매칭 및 인재 발굴 등의 수월성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함께 했다.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이 추진하는 맞춤형 취업동아리는 IT/SW 서비스분야, 패키지 및 솔루션분야, 시스템 통합(SI)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총 11개 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IT/SW 서비스분야에는 중외정보기술, 아이엔시티, 한메소프트 ▴패키지 및 솔루션분야에는 와토시스, 에이텍정보기술, 지란지교소프트, k.com ▴시스템 통합(SI)분야에는 에이투엠, 퓨즈와이어, (주)야킨스텍, 쌍용정보통신(주)이 참여중이다.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 김차종 단장은 “맞춤형 취업동아리가 순수 취업률 및 적응력 향상, 선순환적 취업 생태계조성, 산업체 맞춤형 인재 인큐베이팅 정착 및 활성화로 인해 산학협력 표준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