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여성위원회, 총선 앞두고 소통강화
새터민들과 육군훈련소서 병영체험, 소외계층 지속적 소통
2015-04-27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임규남)는 27일(월), 충남 논산지역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20대 총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여성위원회의 외연확장과 함께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실시했다.
임규남 여성위원장은 출발전 인사말에서“여성위원회는 우리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번 새터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프로젝트 1탄을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 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여성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최근 군 관련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우리 아들들이 생활하는 육군훈련소 방문으로 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병영새활 체험 의미를 밝혔다.
또, 워크숍에 참여한 새터민은 “해마다 2,000여명의 북한 주민들이 남한으로 넘어와 전국적으로 2만 6,000명의 새터민들이 살고있다.”고 말하며, “우리는 큰 꿈을 가지고 목숨 걸고 넘어와서 대한민국에 정착해 살고 있으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우리에 대한 편견이 우리가 사회에 적응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새터민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임규남 여성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은선 차세대여성위원장, 문미영 여성부장과 여성위원 및 새터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